머라이언상은 머리는 사자이고 몸은 물고기인 상이며 싱가포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.
이 머라이언상을 보러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공원은 싱가포르의 인기 있는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.
최초의 머라이언상은 싱가포르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며 1972년 총리인 리콴유(Lee Kuan Yew)가 이 머라이언상의 설립 기념식을 열었다.
2002년에 지금의 마리나만(灣)의 끝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높이 8.6m, 무게 70t에 이른다. 예전에 수마트라 왕자가 새로운 영토를 찾아 이곳에 당도했을 때 흰 갈기를 가진 사자를 보고, '사자의 도읍(싱가푸라)'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.
밤에 하얀색 머라이언상이 조명을 받으며 검은 바다 위에 서 있는 모습은 매우 낭만적이다. 하지만 후덥지근한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.